제3회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 개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운영하는 희망의 학교(I Wish Campus)에서는 18. 5. 2.(수) 파주 NFC에서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6호 기관 3곳(로뎀 청소년학교,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효광원)과 만사소년 축구단에서 36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희망의 학교 학교장인 법원장은 개회사에서 ‘축구를 통해 협동과 양보 그리고 상호간의 배려를 배우며 동료와 교감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가랑비와 함께 시작된 대회는 간혹 굵은 빗방울을 뿌리기도 하였지만 전국에서 모인 보호소년들의 열정을 식힐 수는 없었습니다. 악천후에도 잔디구장을 누비던 학생들은 모든 경기를 부상없이 마치고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한 SBS 박문성 해설위원이 진행한 스포츠 스타와의 대화에는 차두리 국가대표 코치가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과 직접 대화를 주고 받으며 축구선수가 갖춰야 할 자질 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희망의 학교(I Wish Campus)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호소년들과의 다양한 소통행사를 통하여 법원의 후견적 역할을 공고히 하고 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